책 소개『반도체 경제를 쉽게 읽는 책』

주식 계좌의 마이너스를 어떻게든 극복을 해보고자 선택한 방법중 하나 "독서"

불안한 심리도 조금은 잠재우고, 부족한 지식도 채워보고 싶은 마음에 도서관을 찾았다.

 

신간 도서가 뭐가 있을까?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책은 완독하지 못할 것을 알기에 이 책, 저 책 들었다 놨다를 한참

어! 평소에 많이 들었지만 설명하라면 음..... 나를 난처하게 했던 내용들이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을 찾았다.

 

저자 김희영, 갈라북스에서 출판된 " 반도체 경제를 쉽게 읽는 책"

 

1장 반도체 어원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팹리스, 파운드리, IDM등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반도체 관련 기본 용어들에 대한 풀이를 시작으로

2장에서는 본격적인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큰 구분과 함께 반도체 종류별 기능에 대한 설명

3장은 2장에서 설명한 여러 종류의 반도체 제조사에 대한 이야기등  정말 오랜만에 경제관련 특정 산업군에 대한 책을 소설처럼 부담없이 쉬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첫 페이지, 책 머리, 저자의 짧은 글을 보며  "최신동향을 담으려고 했지만 반도체는 그 어느 분야보다 기복이 심하고 변화가 빠른 분야라 집필하는 동안 몇 번이나 원고를 통으로 교체해야 했다. 이 책이 미래를 예측하지는 않기에 펜을 놓는 순간 과거가 되어 일부는 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오래된 내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기술 서적 집필에 많은 고민을 한 저자의 고민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반도체 종목에 투자를 하거나 관심이 있는 초보 투자자라면 이 책 "반도체 경제를 쉽게 읽는 책"을 조심히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