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뉴스 그리고 PBR, ROE, PER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뉴스를 발표했다" 세부방안은 2024년 2월 중 발표한다고 한다.

위 뉴스와 함께 하루 이틀 사이 주식 투자자들로부터 PBR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래서인지 PBR이 1 미만인 기업들의 주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조금씩 위로 움직이고 있다.

 

PBR이 1 미만인 경우, 현재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가치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기업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PBR 계산 공식의 분모가 되는 순자산이란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수치이며,

기업의 총자산에는 다음 항목이 모두 포함된다.

1. 유형자산:
   • 토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자산
   • 건물: 공장, 사무실, 창고 등의 건물
   • 기계 및 장비: 생산설비, 공구, 컴퓨터 등
   • 차량: 회사용 차량이나 운송 장비
   • 특허 및 라이선스: 기술적 특허, 브랜드 라이선스 등
2. 금융자산: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은행 예금, 단기 금융 상품 등
   • 단기 투자: 단기 채권, 주식 등
   • 장기 투자: 장기 채권, 주식, 부동산 투자 등
3. 무형자산:
   • 브랜드 가치: 상표권, 브랜드 이미지 등
   • 소프트웨어: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및 사용 권리
   • 고객 관계: 고객 데이터베이스, CRM 시스템 등
4. 기타:
   • 재고자산: 원자재, 제품 재고 등
   • 차입금 및 부채: 기업이 빚진 돈, 채무

 

다시 PBR로 돌아가 아래 나오는 공식에서도 알 수 있듯

순자산이 높을수록 PBR은 낮아지고, 순자산이 낮을수록 PBR은 높아진다.

 

따라서 기업이 순자산을 낮추기 위한 방법에는

배당의 확대, 그리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의 방법이 있겠다.

기업의 가치도 올리고 주주환원도 할 수 있는......

그렇다면 PBR, ROE, PER 공식과 이들의 상관 관례를 살펴보자.

 

PBR   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PBR = 시가총액 / 순자산

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이익률

           ROE = 순이익 / 순자산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비율

           PER = 시가총액 / 순이익   or    주가 / 주당순이익,  주가 / EPS 가 된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 순이익
           EPS = 순이익 / 주식수 

 

 

                                                           PBR            =             ROE           x             PER

 

 

ROE는 투자 자본으로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
순자산을 줄이던지 열심히 일하고 신기술 개발해서 순이익을 높이던지
기업이 노력하여 높일 수 있는 수치이다.

PER... 투자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기도? 관심도? 투자자들의 욕망?
투자자들로부터 나오는 수치이다 보니, 기업이 노력하여 높일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다만 PER은 미래 성장 또는 가치를 반영함으로,

기업이 신사업 투자등 미래 가치에 투자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면...

 

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자주 접하게 되었던 PBR, ROE, PER이다.

하지만 자꾸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다.

최근 관련 뉴스도 나오고 잊더라도 빨리 확인할 수 있게 간단하게나마 두서없이 정리해 보았다.

 

관련 내용으로 좀 더 알게 되는 내용이 있다면 해당 글을 다시 업데이트해 나가겠다.